부산시도 셉티드, 입찰·발주시 설계평가에 활용
29일, 환경디자인 적용방안 포럼 개최부산시가 셉티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공사입찰·발주 시 설계평가 등에 활용해 공사입찰·발주 시 설계평가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3월 29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학계, 유관기관,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의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적용 방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셉테드의 개념 뿐 아니라 셉테드를 도시 계획, 건축 단계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행정적 절차 및 다른 시·도의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부산의 지역 특성에 맞는 셉테드 적용 방법에 대해서도 전문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이 보다 안전한 도시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셉테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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