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농장 700개소 공원화
2016년까지 수목식재 및 연못 조성라펜트l기사입력2013-04-30
경기도가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53개소의 축산농장을 공원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축산농장 공원화 사업은 2016년까지 총 70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를 위해, 도는 선정한 농장에 수목을 식재하고, 화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연못을 설치하여 수생식물로 꾸미고, 조경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농장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축산현장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도는 체계적인 농장설계와 농장주변환경을 위해, 농가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한승 도 축산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축산환경이 쾌적해질 뿐만 아니라, 농촌주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관련키워드l경기도, 축산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