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0년 방치된 미개발공원 본격개발

사직2공원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추진해 도심공원으로
라펜트l기사입력2013-06-20

40년 동안 방치되어오던 청주시의 미개발공원 부지가 도심공원으로 개발된다.

 

청주시(시장 한범덕)1973년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개발되지 않고 있던사직2근린공원을 시민문화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19() 밝혔다.

 

이번 공사는 그 동안 사업구간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소유주의 사업지 편입거부와 보상금 불만 등으로 협의를 이루지 못하던 것을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자세와 소유주의 결정으로 상호합의에 도달하면서 극적으로 보상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또 소유자측에서 소유권이전 등의 절차 진행 전 미보상 토지내에서 공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사시행을 승낙함에 따라 무리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

 

청주시는 본 사업을 위해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에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해까지 국비 26억원을 확보하였다.

 

이 사업은 청주종합체육관 맞은편부터 구 국정원부지간 300m 사직로변을 벽천∙가로광장∙수로∙휴게동굴을 설치하고, 물길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올해 12월 마무리하여 민선5기 시민과 약속한 시민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정에 대한 신뢰 제고 및 도시미관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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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미개발공원, 사직2공원, 도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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