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농촌어메니티 사업, 종료후 활용실적 저조
8년간 46억 소요, 실질적 활용방안 마련해야
김우남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한 농촌어메니티 사업이 종료 후 활용실적이 저조하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도 수립되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간동안 총 45억 2,400만원을 투입하여 총 36만 여건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발굴된 자원은 농촌어메니티 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활용하여 왔다.
그러나 발굴한 농촌어메니티 자원정보의 활용실적을 살펴보면, 홈페이지 서비스, 책자발간, 전시행사 개최 및 전시관 운영 등 조사된 자료의 홍보 중심으로 자료의 활용에 그치고 있었다.
김 의원은 당초 사업취지에 맞게 실질적 농촌지역 소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5~2012 농촌어메니티 자원조사 실적(단위: 건)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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