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아파트단지에 마을공동체 첫도입
Let's 프로그램으로 주민 자발적 참여유도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오는 12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국내 최초로 ‘마을공동체’ 개념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뉴스테이 사업에서 대우건설은 ‘마을공동체’의 개념을 도입해 ‘주거불안’ 해소를 넘어 살고 싶은 아파트, 행복한 주거공간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존 아파트에 제공되는 주거서비스들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결성되면서 비용문제로 중단되는 경우가 많지만, 뉴스테이 사업에서는 8년 임대기간이 보장되면서 체계적인 서비스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사업’, 경기도 ‘따복공동체’,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등 마을공동체 사업 현지조사를 진행 후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기존 폐쇄적인 공동주택의 한계를 넘어 공동체의식 형성과 나눔의 즐거움, 삶의 질이 향상되는 행복한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et’s Study
단지내 커뮤니티실, 독서실 등의 장소를 활용해 재능기부자를 중심으로 방과후학교, 전통문화(바둑/서예/한문) 및 와인, 요가 등 수준 높은 단계별 교육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
Let’s Care
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고, 화성시 영유아보육프로그램인 아이러브맘카페를 추진중이며, 유명사립유치원 건립을 통해 단지내에서 수준높은 유아교육 가능. 또한, 공동육아를 통해 0~3세등 영유아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
Let’s Cook
주민공동시설인 Uz센터에 입주민들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나눌 수 있는 ‘열린 부엌’ 공간을 배치해 단지 내 입주자들이 좋은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지원
Let’s Garden
단지 내 공동텃밭에서 유기농 식재료를 재배하고 재능기부된 시민정원사를 통해 아파트 조경을 직접 가꾸는 가드닝 스쿨(화분가꾸기, 조경관리 등)을 진행
Let’s Share
공유경제의 개념을 적용하여 카쉐어링, 자전거 쉐어링, 장난감, 캠핑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단지 내 나눔센터에서 대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Let’s Fun
3면이 소나무 숲으로 둘러 쌓인 단지내에 캠핑장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 공간을 배치하고, 실외다목적체육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운동 교육 프로그램 지원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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