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서울시도시건축포럼’ 24일 개최
주제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라펜트l기사입력2018-05-13
'제2차 서울시도시건축포럼'이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부터 6시 45분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 3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푸른 도시 서울 :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최근 미세먼지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도시적인 관점에서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배출 문제의 해법을 거시적으로 접근하고 이야기할 예정이다.
포럼 준비 위원회는 건축 전문가 뿐만 아니라 입법가, 행정가, 건축 실무자, 시민 대표로 구성됐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제언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1부는 박록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의 현황과 심각성’에 대해 발표하며, 지정토론에서는 김인제 서울시 의원을 좌장으로 송창근 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우정헌 건국대학교 기술융합공학과 교수가 참석한다.
2부에서는 이명주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교수의 ‘기후변화와 건축의 대응’ 발표가 이어지며, 지정토론은 이윤하 생태건축연구소 노둣돌 대표, 이상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가 참가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http://sfau.org)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3차 서울시도시건축포럼은 '푸른 도시 서울 : 녹색건축과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2차 포럼의 내용을 바탕으로 건축적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과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 정책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실용적이며 실질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와 기회를 마련한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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