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
전국 지자체 및 소속기관 등 17개소 선정...총 10억 원 지원라펜트l기사입력2018-09-20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8일까지 소속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산림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17개소(보조 15개소, 직접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신청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각 시·도에서 시·군·구 대상지에 대한 자체심사 후 2개소를 선정하여 산림청으로 제출하고, 소속기관은 각 지방산림청별 1개소를 선정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5,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소속기관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무궁화동산을 점차 확대·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내년에도 국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동산은 생활권 주변에서 국민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조성됐으며 올해까지 전국에 124개소가 만들어졌다.
- 글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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