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국민참여 생태연구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 수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참여 기반의 생태연구 우수성 입증
라펜트l기사입력2020-01-25

국립생태원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17일 ‘2019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 대회’에서 국민참여 기반의 생태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국립생태원의 <인공 구조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과 새들의 상생공간’ 만들기>는 건물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 인공구조물 충돌로 인해 1년에 약 8백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폐사하는 사회문제를 국민들과 함께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국민 누구나 인공구조물로 인한 조류충돌 사례를 핸드폰으로 촬영해 온라인으로 기록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www.naturing.net )을 개설・운영하고, 기록된 사례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조류충돌 저감방안을 연구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캠페인・UCC 공모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파하여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태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들께서 공감하는 생태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는 공동으로 2013년부터 중앙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행정과 정책사례를 모집, 학계와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매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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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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