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작년 ‘숲속 공장 조성 사업’ 목표치에 294% 식재

올해에는 12만 사업장에 12만 그루 식재 독려
라펜트l기사입력2021-01-21

경기도 제공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숲속 공장 조성 추진 사업’으로 작년 말까지 도내 121개 사업장에 나무 7만 1,864그루를 심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 2019년 도·사업자간 협약에서 목표했던 2만 4,372그루를 훌쩍 넘은 것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장 주변 유휴부지에 공기정화 효과가 나무를 식재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근로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는 도내 일반사업장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1사 1그루 나무심기 운동’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2만 개의 사업장에 12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올해 말까지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사업 성과에 따라 우수 사업장 30곳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과 현판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30개 사업장에는 내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정기 지도·점검’ 면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도는 2019년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포함한 도내 121개 기업과 ‘숲속공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숲속 공장’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했다. 

한편, ‘숲속 공장’ 조성에는 ▲소나무 ▲삼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으로 미세먼지 침식기능과 흡착‧흡수기능 뛰어난 수종을 사용했다. 

양재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해 준 많은 기업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과 도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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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ane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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