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의 공모결과 발표
시상식은 7월 15일 대한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라펜트l기사입력2021-07-04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의 후원 및 진행자인 ‘파이낸셜뉴스’는 올해 국토대전 수상자를 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9점 ▲국토연구원장상 1점 ▲건축공간연구원장상 2점 ▲학회장상 9점 등 총 23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경남 하동군의 ‘화개천변 경관 보전 및 개선사업’ 선정됐다. 화개천변은 하동군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체계적인 보전방안을 통해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 경관을 창출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국무총리상은 인천광역시의 ‘인천 제물포 구락부’가 수상했고, 국토부장관상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남양주 다산신도시(천년위민도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대구 걷고 싶은 프롬나드 조성 ▲포스코건설의 서울 여의도 파크원 ▲네츄럴시퀀스 건축사사무소의 남해대교 남해각 전망공원 등이 선정됐다.
올해에는 최초로 작품 심사 과정에 ‘국민참여 심사제도’를 실시해 작품 선정 과정의 객관성과 작품의 우수성을 공개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었다.
특히, 올해 국토대전의 특별부문의 주제는 ‘2021 특별주제 : 골목, 동네, 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였으며, 골목·동네·마을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 사례에 상이 수여됐다.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의 시상식은 7월 15일(목) 대한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모 수상자 목록 / 파이낸셜뉴스 제공
- 글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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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연구원, 건축공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