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3년간 11개 한강공원에 4,000여 조각 작품 전시된다

서울시와 (사)케이스컬쳐조직위, 예술조각품 순환전시 업무협약 체결
라펜트l기사입력2022-01-11

윤영달 케이스컬쳐조직위원장과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악을 맺었다. / 서울특별시 제공

서울특별시와 (사)케이스컬쳐 조직위원회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 조각품 순환전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전했다.

전시는 올해 2월부터 시작할 전시는 2개 공원씩 두 달 단위로 돌아가며 연중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공원별로 한 번에 약 35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동일한 작품을 옮기는 방식이 아닌, 공원별‧시기별로 매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이를 통해서 총 약 4,155점의 작품이 3년 간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더불어 올해 9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영국의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Art Fair)’와 연계한 특별전도 열린다. 

이번 순환 전시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 15일까지 열리는 ‘한강 ‘‘흥’ 프로젝트’ 조각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품들은 여의도, 뚝섬, 반포한강공원 3곳에 총 30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시와 (사)케이스컬쳐조직위원회는 열린 공간에서의 예술전시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국내 조각가들의 작품활동과 저변확대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했다.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고 자연 속 휴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사회변화에 발맞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 여러분이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을 일상과 어우러진 문화예술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했다.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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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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