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블록, 역동적 혁신성장으로 대통령표창 수상

중소기업중앙회-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라펜트l기사입력2022-05-31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지난 25일(수) 대통령실 잔디광장(용산)에서 개최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국내 블록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주)이노블록이 역동적 혁신성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경제에 공헌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노블록은 고품격 보차도블록 및 경관옹벽블록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1971년 창립했다. 단순한 제품구조에서 선진국형 고품질 제품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으며, 제품의 다양성과 기술의 융복합으로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지난 25일(수) 대통령실 잔디광장(용산)에서 개최했다.

올해 33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자리이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중소·벤처기업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으로, 전후 폐허가 된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던 위기 극복의 경제사를 조명하고, 향후 100년 대계를 바라보며, 중소·벤처기업인의 저력과 소상공인의 활력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인 대회 최초로 대·중소기업 간 공정과 상생을 통한 한국경제 재도약 다짐식을 가졌다.

주요 중소·벤처기업 단체장과 5대 대기업 총수가 함께 핸드 프린팅을 진행하면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공정과 상생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 중소기업 유관단체, 중소기업 유공자 등 5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범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게 금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 등 총 93점 규모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공식 만찬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혁신성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그 대가를 공정하게 나눌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과감한 규제 완화와 공정과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 다짐이 잘 이행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 중기부장관은 감사 인사를 통해 “지금은 앞으로 5년 안에 세계일류국가로 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이 한국경제의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중기부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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