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강소공원 미국 BSA상 수상
라펜트l기사입력1999-01-01
‘두산 100주년기념 소공원, 작품수준 국제적 인정’
두산그룹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연강소공원이 지난 11월 19일 미국 BSA(Boston Society of Architects)상을 수상했다.
’96년 8월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에 약 30여평 규모로 조성된 연강소공원은 당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창업 100주년을 맞이하는 두산그룹의 역사를 기리고자 창업당시의 소규모 부지를 활용, 상징적인 공간으로 디자인한 사례.
미국 Sasaki Associates와 신화컨설팅(대표 유의열), 시·상 건축(대표 유건)이 공동 참여한 이 공원프로젝트는 지난 100년간의 기업의 발자취를 기록한 자료를 타임 캡슐에 넣어 발상지에 매립하고, 100년후인 2096년에 개봉하기로 결정했으며 동시에 지상은 25m 높이의 원형드럼 형태의 기념타워를 비롯, 곡선의 벽과 화단 등을 성함으로써 기업의 역사를 일반에게 알리는 휴식공간으로 연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원형드럼 형태의 상징적 기념타워는 창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개의 견고한 형태의 원을 소재로 했다. 매 10년의 의미로 10번째 원은 디스크의 형태를, 3대째 내려온 기업의 의미를 상징하기 위해 삼각형의 대지위에 가장 안정된 구조를 의미하는 3개의 기둥을 디자인의 기본컨셉으로 삼았다. 100개의원은 지하에 매설된 타임캡슐과 그 뚜껑 등을 포함한 숫자이며 땅에 굳건히 뿌리내린 의미를 상징하기도 한다.
조형물의 재료는 후면의 건축물이 유리를 주소재로한 만큼 이에 잘 부합하는 스테인레스로 결정,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표현했으며 주변의 4거리가 상당히 복잡해 시각적 인지도가 낮을 것을 우려, 야간조명등을 설치해 장소성을 부각시켰다. 조형물 후면으로는 대지경계에 혹두기 기법의 통석쌓기로 벽을 설치, 협소한 대지의 영역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난 100년동안 관련되었던 기업들의 부조를 설치해 초창기‘박승직 상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도록 하는 배경으로 구성했다.
개인기업의 창업 10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서울 강북 시민들의 몇 안되는 소공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연강소공원은 이번 BSA상 수상을 계기로 그 작품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 추후 조성될 기념소공원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BSA상은 미국 메사추세츠 건축가협회에서 건축, 조경, 조형부문을 포함한 우수한 건축물에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두산그룹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연강소공원이 지난 11월 19일 미국 BSA(Boston Society of Architects)상을 수상했다.
’96년 8월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에 약 30여평 규모로 조성된 연강소공원은 당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창업 100주년을 맞이하는 두산그룹의 역사를 기리고자 창업당시의 소규모 부지를 활용, 상징적인 공간으로 디자인한 사례.
미국 Sasaki Associates와 신화컨설팅(대표 유의열), 시·상 건축(대표 유건)이 공동 참여한 이 공원프로젝트는 지난 100년간의 기업의 발자취를 기록한 자료를 타임 캡슐에 넣어 발상지에 매립하고, 100년후인 2096년에 개봉하기로 결정했으며 동시에 지상은 25m 높이의 원형드럼 형태의 기념타워를 비롯, 곡선의 벽과 화단 등을 성함으로써 기업의 역사를 일반에게 알리는 휴식공간으로 연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원형드럼 형태의 상징적 기념타워는 창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개의 견고한 형태의 원을 소재로 했다. 매 10년의 의미로 10번째 원은 디스크의 형태를, 3대째 내려온 기업의 의미를 상징하기 위해 삼각형의 대지위에 가장 안정된 구조를 의미하는 3개의 기둥을 디자인의 기본컨셉으로 삼았다. 100개의원은 지하에 매설된 타임캡슐과 그 뚜껑 등을 포함한 숫자이며 땅에 굳건히 뿌리내린 의미를 상징하기도 한다.
조형물의 재료는 후면의 건축물이 유리를 주소재로한 만큼 이에 잘 부합하는 스테인레스로 결정,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표현했으며 주변의 4거리가 상당히 복잡해 시각적 인지도가 낮을 것을 우려, 야간조명등을 설치해 장소성을 부각시켰다. 조형물 후면으로는 대지경계에 혹두기 기법의 통석쌓기로 벽을 설치, 협소한 대지의 영역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난 100년동안 관련되었던 기업들의 부조를 설치해 초창기‘박승직 상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도록 하는 배경으로 구성했다.
개인기업의 창업 10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서울 강북 시민들의 몇 안되는 소공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연강소공원은 이번 BSA상 수상을 계기로 그 작품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 추후 조성될 기념소공원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BSA상은 미국 메사추세츠 건축가협회에서 건축, 조경, 조형부문을 포함한 우수한 건축물에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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