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순수 민간인 중심으로 창립하는 (가칭)녹색성장포럼(창립준비 위원장 고재일)을 지원해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도시 조성과 시민의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포럼은 경제계 인사들을 주축으로 환경녹지, 에너지, 도시건축, 건설, 교통, 문화예술, 관광, 정관계, 언론, 사회복지, 여성, 시민단체, 교육, 법조, 의약, 금융, 체육, 종교계 인사들이 총 망라돼 있다.

(가칭)녹색성장포럼은 28일(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정관제정과 임원선임, 심의안건을 의결했으며, 이 자리에서 창립준비 경과보고와 창립선언문을 채택하고, 김형국 중앙 녹색성장위원장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자체 역할과 녹색생활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착·확산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래 성장동력인 녹색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녹색성장 5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광주발전연구원의 환경, 경제, 문화 등 분야의 박사급 연구진과 공동으로 국내외 동향을 분석하고 비전과 목표 선정, 녹색성장을 통한 기대효과 분석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_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