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건설 박차

갑천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 및 자전거녹색봉사대 발대식
라펜트l기사입력2009-11-25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갑천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 및 자전거 녹색봉사대 발대식을 24일, 만년교 갑천 하상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김학원 시의회 의장, 자전거 녹색봉사대원, 지역주민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21세기는 환경이 곧 경제이고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녹색도시 환경 조성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녹색교통의 핵심인 자전거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의 건강을 돕기 위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1년까지 314㎞ 자전거 도로 조성 계획
갑천 자전거 전용도로는 2006년 6월에 시작하여 3년 5개월만에 개통하는 것으로 갑천 좌안 만년교에서 신구교까지 길이 14.5㎞에 3.5m 폭으로 사업비 81억원을 투입하였다.

시는 2011년까지 314㎞의 자전거 도로 조성 계획을 갖고, 금강 및 3대 하천 전 구간(약 123㎞)과 도안 신도시 등(58㎞)에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3대 하천과 연계한 주요 간선도로 12개 노선(140㎞)에는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전용차로를 조성하여 완벽한 자전거도로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자전거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과 병행하여 자전거 이용자 입장에서 자전거를 이용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55명의 자전거 녹색봉사대를 위촉하였다.

출처_대전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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