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대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고시

라펜트l기사입력2000-05-01
서울 강동구 둔촌동 212번지일대 야산의 습지 1,464평이 지난 3월 밤섬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의 생태계보전지역으로 고시됐다.
이 지역은 ‘습지를 만드는 사람들(회장 최경희)’이 지난 1997년 서울시립대 이경재(조경학과) 교수팀에게 의뢰, 생태를 조사한 결과 부들등 습지 자생식물 27종이 서식하고 물박달나무, 오리나무 등 습지 근처에서 자라는 나무가 빽빽해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습지로 판명났었다. 이후 계속된 조사에서 천연기념물 324호인 솔부엉이와 오색딱다구리, 꾀꼬리 등이 살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됨에 따라 생태계 보전 지역으로 고시된 것. 이에 따라 이 지역은 습지가 자생력을 발휘, 스스로 복원되도록 생태계를 보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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