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보행자 전용다리’건설

라펜트l기사입력2000-05-01
2002년 월드컵 개최시기에 맞춰 한강에 초현대식 보행전용교량이 건설된다. 이 교량은 한·불 합작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영등포구 양화동∼한강 양화지구고수부지를 거쳐 새로 조성되는 선유도공원을 잇게 된다.
교량 설계는 프랑스측에서 세계적 건축예술가인 루디 리치오티 파리 고등건축학교 초빙교수에게 의뢰했으며, 서울시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Turn Key)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폭 4m, 길이 468m 규모의 선유도 무지개다리는 1백1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4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건설될 예정인데, 먼저 양평동-노들길-올림픽대로-고수부지 초입구간은 기존 보도육교(110m)를 정비해 난간에 유리벽을 설치하고 덩굴식물을 심는다. 다음으로 고수부지-아치형다리 입구 130m구간은 교량 옆면과 하부를 목재로 마감 처리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설계되며, 아치형다리(고수부지-선유도) 120m구간에는 야간통행시 편의를 위해 교량 교각에서 중앙부로 빛을 투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선유도 내부구간(108m)은 폭 14m의 광장형태로 건설된다. 시는 9월말까지 시공업체를 선정, 10월에 기공식을 갖고 2002년 4월에 보행교를 완공할 계획이다.
관련키워드l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 사진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