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UN-HABITAT 특별상’ 수상
오 시장 “세계 도시의 정책 모델로 확산되길”서울시가 인류 거주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UN-HABITAT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안나 티바이쥬카 UN사무차장 겸 UN-HABITAT 사무총장이 10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시장에게 직접 시상했다고 밝혔다.
▲ 안나 티바이쥬카 UN HABITAT 사무총장으로부터 UN HABITAT 특별상을 수상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출처_서울시)
‘UN-HABITAT’는 인류 거주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서 매년 수상하는 일반상과 탁월한 업적이 인정되는 경우에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분된다.
수상자 선정은 인류 거주 및 도시개발과 2009년 세계 해비타트의 날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이루어진다.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이유를 바탕으로 유엔 해비타트 의장에게 추천하면 의장은 각각의 심사위원 추천을 바탕으로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UN-HABITAT 상을 응모, 인간정주와 관련된 서울시 성과로 시프트, 청계천, 난지도 생태공원을 꼽고 관련 정책 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장기전세주택과 난지도월드컵공원사업, 청계천복원을 비롯해 매력적인 도시로 변해가고 있는 서울시의 다양한 노력과 비전이 세계 도시의 정책 모델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 이상혁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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