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종합 엔지니어링 ‘삼안’ 인수
플랜트․해외사업 확장 가속화 기대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0-10-25
롯데건설은 22일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 삼안을 인수하는 계약을 대주주인 프라임개발과 함께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롯데건설은 총 95만9990주 중 90%인 86만3991주의 삼안 발행 주식을 직접 인수하고, 나머지 9만5999주에 관해서는 롯데자산개발이 인수한다.
건설 및 토목 등 전 분야를 다루는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삼안은 지난 1967년 설립해 2009년 매출 2916억원과 19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삼안 인수를 계기로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역량이 보강됨으로써 수주 경쟁력이 올라가고, 플랜트․해외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장현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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