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림댐 수변공원 다목적공간으로 인기
체육행사, 단합대회, 소풍장소 등으로 주말마다 500여명의 관광객 찾아
전남 장성군(군수 이청) 삼계면 평림댐 수변공원이 다목적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평림댐 수변공원이 체육활동 및 각종 모임장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주말마다 500여명의 군민 및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평림댐 수변공원의 편리한 체육 인프라를 주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수변공원에는 잔디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구비돼 있어 스포츠 동호회원 뿐 아니라 각종 사회단체, 기업체 등의 체육활동 단합대회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편안한 휴식공간도 도시민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수변공원에는 자연형 폭포를 비롯해 계류, 댐 전망대, 산책로 등의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어 가족 및 유치원생의 소풍장소로 손색이 없다.
특히, 5월부터는 수변공원의 장미꽃이 개화할 예정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수변공원에는 지난 2007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8,250㎡의 면적에 140여종 1만4천여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이는 조선대 장미공원보다 약 3,000㎡ 넓은 것으로 12월까지 빨강, 파랑, 분홍, 흰색 등 형형색색의 장미가 개화될 예정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평림댐 수변공원은 과거 장성댐이 그러했듯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 및 투자로 전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림댐 수변공원은 한국수자원공사 조성한 것으로 장미공원, 생태원, 댐 전망대,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관리는 장성군에서 하고 있다.
출처_전남 장성군
- 손미란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s-m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