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꽃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6월 7일 까지 9일간 심학산과 돌곶이 꽃마을, 파주출판단지, 헤이리 일원에서 파주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꽃축제가 개최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파주시의 심학산돌곶이꽃축제는 '꽃과 희망이 지지 않는 나라 파주(Forever Flower, Forever PAJU)” 라는 테마를 가지고, 마을 22만㎡에 양귀비, 수레국화, 유채꽃, 금영화, 안개초 등 야생화 150여종의 꽃단지를 조성했다. 파주시는 단순한 전시의 차원을 넘어, 파종에 의한 발아에 의미를 두었다.

오는 7일까지 계속되는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꽃이 만개한 10㎞의 길을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와 폐막행사인 희망선포식이 이어지며 레이저 불꽃 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사진_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