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흑자로 치른다

라펜트l기사입력2009-06-05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6월 4일 순천시의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회) 업무보고에서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255억원의 흑자가 나는 행사로 치른다고 보고했다.

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박람회 재정운영계획에서 직접 사업비로 부지매입비 547억원, 기반조성비 120억원, 행사경비 299억원 등 966억원이 들어간 반면, 수입은 입장료 수입 466억원, 광고 및 임대수입 49억원, 토지잔존가치 706억원 등 1,221억원이 예상됨에 따라 255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하게 된다고 보고했다.

이어, 시의회 특별위원들의 입장료 수입전망에 대한 질의에서 시관계자는 전문가들이 “지난달 개최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27일간 198만명이 방문하여 180억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면, 6개월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1천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1천 4백억원의 입장료 수입을 전망한다”고 답변하며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시재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또한, 수목이식 등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나무은행을 운영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으며 토지매입 등에서 시민들이 협조해준다면 2012년 봄까지 공사를 마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동안 시범운영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_순천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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