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조경인 한마음 체육대회
경기도 수원에서 조경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수원시 조경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수원시 소재 칠보산 아래 무궁화동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조경수협회 신낙호 회장, 류중식 환경국장, 수원시 오기영 송림회장, 성균관대학교 김유일 교수, 임양순 송림회 고문, 이용호 공원과장, 퇴직선배 공무원 그리고 조경계 회원, 송림회 회원 등 100여명이 모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수원시 조경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주관한 오기영 송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관·학 조경인이 함께 모여 최초로 수원시 조경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수원시 조경 발전을 위해 서로 정보교류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자"고 밝혔다.
수원시 정책자문 위원이신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김유일 교수는 "오래전 수원시와 소나무 식재에 대한 자문 이 후 이렇게 한자리에서 조경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수원시 조경수 협회 신낙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시 조경인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 조경인과 더욱 결속하여 수원 조경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조경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수원시 녹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송림회에서 주관을 하여 4개팀별 족구시합을 비롯하여 2개팀 집단축구를 실시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수원시 조경수 협회가 수상했다.
특히 수원시에서 장기간 녹지직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선배 공무원이 참석해 수원시 조경에 대한 덕담과 후배 공무원들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화기애애한 자리를 가지며, 수원시 조경 발전에 도움된 시간이었다.
수원시 조경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송림회는 2000년도에 창립되어 수원시 조경발전을 위해 회원간 친목도모는 물론 조경관련 주제발표 토론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 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조경 마인드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에 수원시 조경계 전체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해에는 조경인들이 서로 협력하여 한국조경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전국 최고의 조경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타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 도시로 급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수원시 조경 발전을 위해 수원시 송림회가 앞장서 조경인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조경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_수원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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