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도리조트의 설계개념인 '녹에 청을 더하다'는 이 땅이 가지는 과거와 현재 기억인 갯골, 다도해, 경작지를 하나씩 더해 미래를 재현코자 하는 것이었다. 갯골과 다도해를 모티브로 지형조작을 통해 리듬감있고 다이나믹한 경관을 계획하고 경작지 그리드 패턴으로 개방감있는 통경축을 갖는 공간을 계획하였다. 주변 농어촌 경관 및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Blue farm, Orange farm, Green farm의 3farm으로 주요공간을 구획하고 이용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