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경훈

이 책은 생태복원과 관련된 내용을 일반이나 전공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식으로 풀어나간다.

1부와 2부로 나눠져 있으며, 1부의 첫번째 화두는"생태복원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이며, 여기에서는 생태복원과 관련된 환경윤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무질서한 자연이 오히려 질서가 있다"에서는 물리학 용어인 무질서도를 이용하여 질서가 없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생태계를 살펴보았다."될성부른 자연은 떡잎부터 알아본다"에서는 과연 어떤 곳에 나무를 심는 것이 적합한지에 대하여 환경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설명하고 있으며,"생태계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에서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자연이 가지고 있는 회복력을 애기하고있다.또한 "생태계는 우리에게 어떤 서비스를 주고있는가"에서는 생태계서비스의 개념과 생태복원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책에서 인용한 자료들은 학술적인 논문 보다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관련분야의 이야기 거리를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이 책은 전공자들에게는 실무 지침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아울러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우리릐 삶과 생태계가 어떻게 연관이 되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