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무

한국조경연합회, 조경인 생각은?

12.18 ~ 01.18 라펜트l2014.12.18l11393

지난 12월 15일(월) 조경기술세미나에서 '한국조경연합회' 설치 논의가 있었습니다. 

 

조세환 교수(한양대)는 '전쟁 경영 관점에서 본 동시대 조경 전장의 특징과 조경가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서

 

"더 이상 각개전투로 대응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대승적 전략과 국지적 전술을 발휘하기 위한 총력전 체제로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 라고 밝히며, '한국조경연합회'라는 큰 축을 갖고 역량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현재의 학회와 협회는 '한국조경연합학회'와 '한국조경연합협회'란 이름아래 결집하고, 이를 통합하는 한국조경연합회를 구성하자는 것입니다.

 

이에 덧붙여 "현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은 6개단체 연합체적 기능을 한국조경연합회로 이관하고, 싱크탱크로서 기금 모금과 전략 연구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가장 오래되고 많은 회원수를 가진 (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조경사회라는 양대 단체를 더욱 결속시키자는 이용훈 공동이사장((재)환경조경발전재단)의 발언도 개진되었습니다.

 

이용훈 이사장은 "한국건축단체연합도 건축내 최고 3개 단체(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를 중심으로 대표회장과 공동회장을 교대로 맡아서 임기를 지낸다."며 한국조경학회와 한국조경사회는 다른 전문단체들과 성격이 다르다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http://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13274

 

이와같이 지난 조경기술사세미나에서는 조경단체 조직에 대한 다른 두 의견이 개진되었습니다. 조경인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참고URLl
키워드l
  •  찬성합니다
    하라2900l2015.10.06

    조경협회화 조경사회로 구분되어 있으면 한국조경의 단결력 / 조경의 발전에 다소의 이견이 있을 수가 있으므로 양협회의 임원분들이 대 양보를 하여 하나의협회로 가는데에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1. 아직도 법률상으로 조경협회가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해 대지안의의 조경은 토목에서 흔들고, 건축내의 조경은 건축이 가지고 자기들 멋데로 조경을 흔들고,   조경이란 말그대로 전체적인 경치를 바라보는 것인데   도시안의 조경, 아니면 대한민국의 조경을 조경인이 바라보야하 하지 조경에 대해서 건축, 토목이  조경을 바라 본다는 것이 조경인 으로써 다소 창피합니다.   어서 한로 만들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전기. 소방등의 협회는 강력하여 관 공사발주시 반드시 별도로 발주되는데 어찌하여 조경은 그나마 조금씩 별도 발주하다 이제는 합치겠다는 것이지 이러다 아예 조경공사업은 다른 공종에 붙여서 발주되는 참담한 현상이 벌어지는지 양대 협회는 대승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 입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지면상 차후에 드리겠습니다.    수고 하십시오    조경인 김항섭    

  •  연합회구성에 찬성합니다.
    니상가l2015.02.06

    왜냐하면 조경관련단체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조경은 문화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분야별 파생단체가 자꾸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연합회가 앞으로 생길 미래의 모든 조경관련 단체의 대표자격이 되는 것이죠. 최근에는 정원관련단체만 몇 개 생긴 것으로 압니다.

    반대하시는 분의 의견도 잘 읽었습니다. 이미 조경학회와 조경사회가 있으니까 굳이 필요가 있냐는 의견인데, 현재 환경조경발전재단을 포함한 수 많은 학회와 단체들... 지금까지 조경계를 대표해서 무슨 일을 했죠? 찬조금 몇백만원 내신것과 조경악법 반대의견때 적극 개진하신것 인정합니다. 그런데 대표해서 무슨 일을 하셨냐고요? 몇분 교수님과 업체사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조경진흥법이 만들어졌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나요? 수목원법이 결국 바뀌었습니다. 국토부의 조경죽이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면허요건까지 흔들어 업체흔들기에 나섰습니다. 지금 우리를 대표한다는 조경학회와 조경사회, 발전재단은 무얼하고 있죠? 너는 그럼 뭐하냐는 식의 반문은 필요없습니다. 그럼 나서지나 말던지요.

    아무 일도 안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실 거냐는 질문입니다. 연합회가 있으면 그 연합회 안에 앞으로 현재의 모든 조경관련 학회와 단체... 앞으로 생길 모든 모임까지 아우를 수 있습니다. 마치 \'생태경관\'처럼 말이죠. 대표자격은 연합회 내에 속한 각 단체 회장님들의 자격으로도 충분합니다. 그야말로 하이브리드한 성격의 단체가 탄생합니다. 국가기관에 대한 전방위 대응도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적극 찬성하는 바입니다. 반대한다면 그만큼의 책임과 역할을 하겠다는 뜻인데 앞으로 두고두고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크어엉l2014.12.20

    한국조경연합회라는 하나의 총괄 단체가 생김으로써

    분명 각종 문제도 발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새로운 시도가 계속 되어 그것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

    조경을 다시 살리는 길이지 않을까요?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  동의합니다!
    bellel2014.12.19

    한국조경연합회라는 하나의 총괄 단체가 있다는 것은

    조경계에 자신들의 이익만들 외치는 각 단체들이

    조경의 위상을 높이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조경연합회는 거대한 산이 될것입니다.
    전국구건달l2014.12.19

    현재 조경관련 단체는 너무나도 뿔뿔히 흩어져 있는 상태로 각개전투에만 몰두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지금은 전투가 아니라 전쟁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전투에 지더라도, 전쟁에서 이기면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단제들을 통합하여

    조경이라는 우산아래 협력할 수 있는 조직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상위기관으로서 명령을 전달하는 조직이 아닌, 조경인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학회와 사회를 연결하는

    교두보로서의 위상을 가진다면 앞으로 우리 조경계의 활발한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있을 거라 보입니다.

     

    뭉쳐야 합니다! 

  •  한국조경연합회는 거대한 산이 될것입니다.
    전국구건달l2014.12.19

    현재 조경관련 단체는 너무나도 뿔뿔히 흩어져 있는 상태로 각개전투에만 몰두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지금은 전투가 아니라 전쟁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전투에 지더라도, 전쟁에서 이기면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단제들을 통합하여

    조경이라는 우산아래 협력할 수 있는 조직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상위기관으로서 명령을 전달하는 조직이 아닌, 조경인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학회와 사회를 연결하는

    교두보로서의 위상을 가진다면 앞으로 우리 조경계의 활발한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있을 거라 보입니다.

     

    뭉쳐야 합니다! 

  •  우리가 변하기 전엔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 -앤드류 매튜스
    성우삼사l2014.12.19

    제 생각에는 한국조경연합회라는 단체 결성을 통해
    조경분야 전반에 걸쳐있는 업계, 학계 등의 다양한 요구를
    하나로 취합하여 공통된 의견과 통일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이고,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분쟁과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
    도 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세부적인 절차상에 있어서 강압적이게 느껴질수도 있고
    시행과정에서 문제가 있을수 있을것이나, 비단 그것만을
    우려하여 현 상태를 유지하기보단 보다 먼 미래를 바라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하나의 큰 흐름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현 상황에서 조경연합회는 시기적절한 내용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판단해봅니다.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조경을 필요로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경가들은 각 분야별로 산재되어 있어 힘이 분산되고 있으며
    부처 간 이기주의가 심화됨에 따라 타분야에 밀려 조경가들의
    의견이 정책반영이나 산업발전에 정당하게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연합회 결성을 단순히 하나의 통합된 단체만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 각계각층에 흩어져있는 조경가들의 위상을
    높혀주고 제 역할에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있는
    총괄사령부의 모습
    이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찬성하지만, 좀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합니다
    조경사랑l2014.12.19
    조경이 40년을 지나왔고, 또 지금 조경이 처한 여러가지 어려움을 볼 때, 무언가 새로운 혁신적 발상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런 면에서 조경연합회로 뭉쳐서 나아가자는 것은 새롭고 좋은 의견인데, 왜 필요한지 , 배경은 무엇이고 추구하는 바는 무엇인지 자세한 그림을 좀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공개l2014.12.19
    새로운 단체가 생겨나고 통합하는 등 혼란스러운 시점에서, 뿔뿔이 흩어져있는 각 단체들이 하나의 연합체로 구성된다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응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하나의 의견을 도출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  글쎄요
    비공개l2014.12.18

    무언가 하나의 총력전 체재가 필요하긴 하나 

    장기적으로 볼때에는

    조경사회와 조경학회가 하나의 목소리를 낼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연합회가 결성되면 연합회의 결정에 전국의 조경인들과 단체들이 따라야하는

    약간 강압적인 시스템이 될거 같은데...

    전 좀 더 신중히 고민해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