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야생화 생태특구’ 확정
야생화산업의 획기적인 성장동력 마련한 것
우리나라의 야생화 허브고장 구례군이 '구례야생화생태특구'로 지정받았다.
구례군은 전국 야생화의 30%가 넘는 1,526종이 자라고 있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매리트를 활용하여 지역특화발전의 전략작목인 야생화를 특구화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야생화산업고도화 촉진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본 특구는 4개 읍·면 95만㎡를 대상으로 구례읍 구례야생화연구소 일원의 '시험연구단지'와 마산·광의·산동면 일원의 '재배생산단지', 및 '생태관광단지'로 구분된다.
또한 관련사업으로는 야생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사업, 야생화연구소의 신소재/신물질 이용 상품개발사업, 유통체계 확충을 통한 생산·가공·판매의 일관화와 이를 이끌어 갈 전문인력양성 사업 등 3분야 259억원을 투입·2014년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에서는 전라남도의 역점사업인 '야생화생태공원' 내 산촌휴양단지 조성사업이 확정되면 총면적 330만㎡를 특구지역으로 새로이 확대 지정받아 우리나라 최대·최고의 야생화 생태·휴양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출처_산림신문(www.woodnews.kr)
- 전준형 기자 · 한국산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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