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관광단지, 본격적 사업 ‘스타트’

운동휴양지구 첫 용지계약
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0-09-22

▲ 동부산관광단지(사진_부산도시공사)

부산 일대에 조성을 추진 중인 동부산관광단지가 첫 용지매매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오후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중 운동휴양지구 개발사업자인 동부산S&R 컨소시엄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동부산골프&리조트와 운동휴양지구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은 동부산골프&리조트가 운동휴양지구 전체 토지대금의 5%에 해당하는 75억원을 납부한데 따른 것이다.

동부산골프&리조트는 오션앤랜드와 엔에스자산관리, 서희건설 등 동부산관광단지 운동휴양지구 개발사업자인 7개 컨소시엄이 만든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이다.

부산 기장군 당사리와 연화리 일대에 조성 중인 동부산관광단지 사업은 테마파크지구(50만㎡)와 운동휴양지구(108만㎡), 엔터테인먼트지구(119만㎡), 비치지구(66만㎡) 등 4개 지구 등 총 면적 252만3800㎡ 부지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운동휴양지구는 골프장을 비롯해 레포츠 센터와 기업 연수원, 휴양 콘도미니엄 등이 들어선다. 이들 시설은 설계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가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오홍석 사장은 “그동안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용지계약으로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선도개발지구인 운동휴양지구의 용지계약이 현재 추진중인 테마파크 등 동부산관광단지 전체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명철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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