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공원 조성시, 사토를 활용해 예산절감의 효과를 얻었다.

군은 경북도가 주최한 2010년도 상반기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봉화 은어·송이 테마공원 조성사업 사토활용에 따른 예산절감’ 사례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봉화 은어·송이 테마공원 조감도

봉화군에서는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봉화군과 민간에서 발주되는 사토사업장을 전수 조사하여 토사 반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군직영 승마장 조성사업, 국도 집입 도로 확장공사, 주택단지 조성사업 현장 등에서 성토에 필요한 토사 95,890㎡ 전량을 무상 확보하여 4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날 사례발표를 한 이국호 미래전략과장은 “본 사업추진 과정에서 절감된 예산은 향후 주민편익시설 및 테마체험시설을 추가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발표하였다.

아울러, 군은 2012년 개장을 목표로 봉화읍 석평리 일대 327,240㎡ 부지에 ‘봉화 은어·송이 테마공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은어연못, 은어벽천, 소나무피크닉장, 트레킹 코스, 전망대, 이벤트광장 등 다양한 체험 및 휴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출처_산림신문(www.sanli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