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인축구단 남아공에서 ’대~한민국!’
KLAS 남아공원정대 6명 11일간 대장정 올라
▲대한민국 조경인축구단 출정식 동영상(출처:조경인축구단 다음카페)
대한민국 조경인 축구단(KLAS : 단장 노영일)이 오는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그리스전을 응원하기 위해 11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지난 5일 대한민국 조경인 축구단소속의 예건산업 노영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시설관리공단 조경공사 관리처 박문영 씨, 이진희 씨, 새봄조경 정은영 이사, 삼중종합건설(주) 이상근 과장, 유호종합조경 임효진 씨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남아공원정대가 그리스 전에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발했다.
KLAS 남아공원정대는 6일부터 1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유적지를 비롯해 바로셀로나의 피카소 미술관 및 시우타테야공원, 구엘공원 등 세계 유명공원 등을 돌아 본 후 6월 11일 그리스전의 응원을 위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로 출발한다.
이후 12일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그리스전에 조경인들을 대표해 대한민국 대표 응원단인 붉은악마에 합류할 예정이다.
KLAS 노영일 단장은 “이미 2002년 한ㆍ일 월드컵경기 이후부터 남아공을 준비해 오면서 이번 응원단을 모집, 해외 원정 응원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을 넘어 2002년 4강 신화를 연출할 수 있도록 또 한번의 기적을 바라는 마음에서 조경인들의 열정을 담아 열심히 응원을 하고 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조경인축구단은 지난 2001년 일본 조경설계업체들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초청해 열렸던 첫 경기가 시발점이 되어 올해로 10년째 친선 위주의 한일 조경인 축구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 박상익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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