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8천만원 투입해 청계산 건강공원으로 조성

의왕시, 사업대상자로 선정…9월 착공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10-04-20


의왕시가 청계산내 여가 녹지공간을 건강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개발제한 구역내 녹지 공간 확보와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수도권의 명산인 청계산과 천년고도 고찰 청계사가 위치한 청계산내 국유지를 오는 2011년까지 건강공원으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국토해양부에 개발제한구역내 여가녹지공원 조성 사업 계획을 신청해 지난달 18일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개발제한구역내 여가녹지공원은 국유지로 청계동 19의4외 8필지(토지면적 1만4천972㎡)에 2011년까지 사업비 8억8천만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공원내에는 삼림욕 효용의 근원이 되는 피톤치드욕과 삼림욕을 위한 숨 치유의 공간, 휴게광장, 생활체육시설, 산책로 등을 설치해 모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공원(Barrier-free park) 개념을 도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청계산 여가녹지공원은 경기도의 광역 녹지축과 모락산, 백운호수 등 의왕시의 생태회랑과 연계되는 편리한 교통등을 비롯해 도시민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도시근교의 새로운 여가충족 건강주제공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시는 국비가 지원되는대로 여가녹지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해 9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박상익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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