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슬로시티 조성에 73억 투입

담양, 장흥, 완도, 신안 등에 ‘슬로시티 관광자원사업’ 마련
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0-06-07

전남도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담양 창평과 장흥 유치, 완도 청산도, 신안 증도 등 4곳에 관광인프라를 갖추는 ‘슬로시티 관광자원사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는 슬로시티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올해 총 73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곳에 명품돌담길 조성, 슬로푸드 상품화, 저탄소 무동력 교통수단 확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담양 창평에는 명품돌담길 및 수변공간 조성 등 14건 26억3000만원, 장흥 유치에는 유기농 슬로푸드 밥상 브랜드화 등 15건 14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완도 청산도에는 폐교활용 슬로푸드체험장 조성 등 8건 11억3000만원, 신안 증도에는 저탄소 무동력 교통수단 확충 등 12건 14억3000만원을 들여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이밖에도 슬로푸드 체험, 갯벌체험, 소금체험, 슬로시티 길 걷기, 토요시장 운영, 마차 운영 등 슬로시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태길 조성과 민박 개보수 사업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주민에 대한 슬로 라이프 교육, 소득사업 발굴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등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이지현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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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22@housingnews.co.kr
관련키워드l슬로시티관광자원사업, 슬로시티,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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