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속 떠있는 주민센터 ‘신기’
주변 공원과 정원 접목한 조경 이목집중지난해 7월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면서 청사를 성산구청에 내주고 인근 성주동 공단로 735 번지로 이사온 성주동주민센터가 1년여 동안 분수 등 다양한 조경시설들을 갖추고 주민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성주동주민센터는 하천 속의 섬으로 4528㎡의 아름다운 호수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퇴근시간 이후나 주말을 이용해 인근주민들은 쉼터로 이용하고 있다.
정원에는 소나무, 은목서, 금목서, 느티나무, 가시나무 등 25종의 조경수와 맥문동, 송악 등 6종의 지피식물을 심겨져 있으며, 분수시설, 화장실, 평상, 벤치 등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암 성주동장은 “그동안 주변 공원과 정원을 접목한 조경사업을 통해 이제는 주민센터를 자신있게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풍부한 조경수와 화초 그리고 하천호수 등 볼거리와 하천변 전망용 평상,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완비됐으니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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