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남악신도시서 아파트 공사 400억원 수주
공급면적 109.09㎡(33형) 총 317세대범양건영은 전라남도 도청소재지인 남악신도시 (목포시 옥암지구 11BL)에 약 4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옥암지구 대지 3만1천960㎡ (9천668평) 에 지하 1층~지상 8층 공급면적 109.09㎡ (33형) 아파트 317세대(9개동)를 건립하며,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대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 세대 남향배치로 영산호 조망이 확보된 쾌적한 단지계획이 특징이다.
남악신도시는 14.5㎢대지에 걸쳐 조성되는 도청소재 신도시로서, 2019년 인구 15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목표로 전남도청을 비롯한 검찰청과 법원, 경찰청, 교육청 등76개 공공기관이 이곳으로 청사를 옮기면서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급증되는 전세난으로 인해 수요에 비해 주택공급이 부족하다.
이번에 범양건영이 신축하게 될 ‘범양프레체’는 317세대 모두 109.09㎡ (33형)로 조성된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고, 주변에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단지가 조성돼 있어 주택을 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인근의 목포대학교가 교육지원센터를 신축하기로 결정, 지역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해양연구소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산학협력 시설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주변에 옥암초·중 학교, 남악고등학교 등 초·중·고교도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범양건영 관계자는 전했다.
주변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뒤로는 오룡산, 앞으로는 영산호를 조망할 수 있으며 18만평의 수변생태공원과 중앙공원이 인접한 청정주거지로 손꼽힌다.
2017년 KTX 호남선이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남악신도시까지 3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하며, 서해안 고속도로, 광주~무안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의 진입이 용이해 교통 환경 또한 우수하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다년간 공공공사를 시공했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범양프레체 아파트가 남악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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