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11공공디자인 공모전 결과 발표
버스정류장 디자인 한 ‘White Shadow’ 대상 선정
부산시가‘2011 공공디자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맵시 있고 맛깔스런 디자인 부산’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반 및 대학생부 163점, 고등부 38점, 총 201점이 접수되었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된다.
일반 및 대학생부에서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White shadow’(이동진 외, 버스정류장)는 기존 버스정류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창의적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도시와의 어울림과 추후 활용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 수상작은 ▲I-Busan(최명환 외, 공사가림막)과 ▲부산갈매기(최두환 외3, 톨게이트)에게 돌아갔으며, 은상 수상작은 ▲Seagull Sign(지예란, 화장실 빈칸 표시등) ▲빛의 흐름이 있는 자전거 주륜대(오흥지 외, 자전거 거치대)가 선정되었다.
동상 수상작은 ▲Beach Dome(서민규, 쉘터) ▲Layer upon Layer2(유명원, 벤치 겸용 자전거거치대) ▲Bench seagull(정동성 외, 벤치) △웰빙 칼로리 밸런스(이기선, 옹벽 디자인) ▲지하철출입구와 여행자를 위한 공간의 연계(서재원 외, 부산역 10번출구)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그 외 특선 수상작은 ‘퍼즐벤치‘(김현철, 벤치) 외 19점으로 총 30작품이 선정되었다.
고등부 우수상 수상작은 ▲U-bike 벤치 공공디자인(신도고등학교 김가람)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 수상작은 ▲일루미네이션트리(브니엘고등학교 안진영)와 ▲신호등 공공디자인(신도고등학교 고수민)이 선정되었다.
그 외 입선 수상작은 ▲휴게소(부산마케팅고등학교 최소연 외) 외 12점으로 총 16작품으로 수상작은 총 46점이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작품을 작품집으로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며, 부산의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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