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형 교수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 건축디자인과 주진형 교수가 국내 최초 시설물안전진단관리사를 지난 8월 10일 취득했다.

이 자격증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비영리법인 제55호 사단법인 평생교육진흥연구회(이사장 김광길) 서울중앙교육원(원장 박용복, 이광일)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하면서 14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날 최우수성적자로 선정된 주 교수는 “자연재해와 인적재난 등 대형 참사를 겪으면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었다. 이에 앞으로 정부와 민간 차원의 안전 및 유지관리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체계화함과 동시에 시설물의 관리자 등에게 유지관리의 의무와 책임 등을 부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 교수는 현재 미국 워싱턴주 레이크워싱턴대학교(Lake Washington Institute of Technology, 총장 David Woodall) 초청으로 건축디자인학과 방문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내년 2월 하순에 귀국한다.

또한,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 공간디자인학부 토목과 김진우 군은 시설물안전진단관리사 취득 직후인 지난 9월 국내 안전진단, 특화설계, 토목설계분야 선두기업인 주식회사 다음기술단(대표이사 박철) 신입사원으로서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중앙교육원은 “향후 시설물안전진단관리사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공인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