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컨설팅, 미래의 굿잡!

서울시 100개의 미래 굿잡(Good Job), 도시농업관련 다수포진
라펜트l기사입력2012-07-26


23일 개최된 ‘청년 일 대토론회’

서울시가 지난 22일 ‘100개의 미래 굿잡(Good Job)’을 발표했다.

 

조사는 김영경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을 비롯한 청년일자리 당사자 70여 명이 국내·외 이색 직업을 직접 발굴한 결과이다. 

 

선정된 70명은 지난 2월 위촉된 김영경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이 총괄 기획하는 10명의 TF팀과 평소 주거·일자리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던 청년 그룹 24개팀이 모인 청년취재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100개의 미래 굿잡(Good Job)’에는 해외의 경우 친환경으로 재배된 학내 텃밭재료들로 급식을 하는 미국의더에이블 스쿨야드’, 국내의 경우 여성농민이 재배하는 유기농 농산물 직거래소인언니네텃밭도시농업컨설턴트인 더푸른농업디자이너 쌈지농부등 도시농업과 관련한 직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마을공동체 서촌연구소 등과 소셜콘텐츠기획 및 네트워크 서비스업 등 소통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다수 포함되기도 했다.

 

이들 직업을 선정한 팀은 지난 3월부터 5개월에 걸쳐 직접방문 인터뷰, 당사자와 이메일, 전화인터뷰, 검색 등을 통해 가능성을 분석하고, 과거에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유형의 직업, 미래를 이끌어갈 직업을 발굴했다. 국내의 경우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TF팀엔 함께일하는재단, 하자센터, 모티브하우스, 청년유니온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참여했고, 청년취재단 중에는 대학교에서 텃밭을 일구는 대학생들의 모임인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집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내리고 있는부동산 서울’, 착한상행위를 기획하는청년장사꾼’, 자원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회적기업을 준비 중인보물상’, 새로운 직업인 꿈 매니저를 만든모티브 하우스 등 대학생부터 시민사회활동가, 사회적기업가 등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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