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야구장, 천연잔디구장으로 변신
47억 투입, 잔디교체 편의시설 개선대전한밭야구장이 내달까지‘천연잔디구장’으로 탈바꿈하고, 편의시설도 개선된다.
대전광역시는 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2월 시범경기 이전까지 천연잔디로 전면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시는 관람석 3층
부분 캐노피를 확장하고, 커플·테이블석 200석도 확충하는
등 관람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2012년 설치한 동영상 전광판도 현재의 15×8m에서 22×8m로
가로 7m가 더 커진다. 통로부분에는 60인치 대형TV를 6대
설치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한밭야구장은 서울시 잠실야구장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큰 야구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한편, 한밭야구장은
작년 6월 국비 39억 원과 시비76억 원, 한화 15억
원 등 총130억 원이 투입돼, 관중석을 기존 1만 538석에서 1만 4133석으로 늘리는 확장공사를 마쳤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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