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강공원’ 친환경 자연공원으로 재탄생
‘금강공원 재정비 1단계 사업’ 마무리
부산 금강공원이 재정비 공사를 마치고 친환경 자연공원으로 거듭났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은 지난 2008년부터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금강공원 재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오후 6시 준공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산책로 입구 정비와 편의시설 조성, 송림계곡 정비를 중점 추진하였다. 배드민턴장에서 금강연못, 독진대아문, 금강마을 입구까지의 중앙산책로는 기존 산책로 300m를 재정비하고 데크로드, 전망데크, 휴게쉼터, 나무다리 등을 새로 조성하였다. 또한, 금강마을 등산로 1km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 공사를 마무리 하였다.
아울러, 송림계곡에는 민속미술관부터 소림사 주변까지 3,000㎡의 계곡 정비와 함께 생태연못을 만들고 수변데크, 휴게쉼터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밤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산책로 전 구간과 생태연못 주변에 야간조명등을 새로 설치해 올 여름에는 야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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