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막바지 공사 한창
시설보강공사 공정률 80%순천만정원 개장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시설보강공사는 공정률 80%를 넘어 3월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들어갔다.
남문 광장에서 주박람회장으로 가는 주요 통로인 꿈의 다리 앞에 도로 입체화공사가 한창이다. 이 공사는 강변도로 횡단보도 구간의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하는 입체도로 설치공사다.
지난 해 한국정원과 수목원 관람 후 한국정원 앞 교량으로 되돌아가야 했던 동선을 개선하기 위해 WWT 습지~철쭉원간 총 길이 210m의 관람 데크 공사도 막바지 작업 중이다.
이 데크 공사는 구름다리 모형으로 수목원에서 남문 광장을 연결한다.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순천만정원 동문 내 임시시설이었던 실내전시관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사업도 진행중이다.
당초 278면이던 주차장은 299면 증가한 577면이 확보되었고, 동문과 서문에 자전거 정류장도 설치했다.
이와함께 찰스젱스의 순천호수정원의 주변의 수질 유지를 위한 물순환 시설을 설치했다.
수목원과 습지센터 일원에는 수목을 식재하는 한편 주요 관람동선에는 꽃피는 관목와 초화류를 연출하였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현재 진행하고 있는 보완사업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운영에 필요한 편익시설 완비 등도 함께 차질 없이 진행하여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순천만정원은 「행복 창출」을 테마로 오는 4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날 정식으로 개장한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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