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생생프로젝트, 어떤 아이디어가?
9개 교각하부를 유쾌한 공간으로서울시가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버려졌던 교각 하부 공간을 시민들이 누리는 휴식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8일(수)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불꽃 아이디어로 유쾌한 그늘을!’미션으로 시민공모를 추진해 7개 팀을 선발했다. 여기에는 초청작가 2개팀도 포함돼 있다.
총 9개팀의 캔버스가 될 대상지는 한강 2개소(마포대교 남단, 원효대교 남단), 안양천 3개소(오목교, 양평교, 오금교) 중랑천 1개소(도봉교), 내부순환로 1개소(고가하부 종암사거리 광장), 청계천 1개소(삼일교), 양재천 1개소(대치교)다.
시는 9일(목) 10시 서울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2일(일) 12시까지 72시간 동안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은 9개소 현장에서 작품 설치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다. 또,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실시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푸른도시국 페이스북(www.facebook.com/greenseoulcity), 트위터(www.twitter.com/greenseoulcity)를 통해서도 작품 설치과정이 실시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2일(일), 13일(월) 양일에 걸쳐 현장평가를 실시, 최우수작 1팀, 우수작 2팀을 선정하고, 23일(목) 오후 16시부터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1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1천만원, 우수작 2팀에게는 상장과 5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마포대교 남단 하부
好 가든(정욱주)
도봉교 교량 하부
달려라 피아노(정석준)
안양천 오목교 하부
P·O·P(박은영)
안양천 양평교 하부
C-LAB(남정민)
안양천 오금교 하부
Urban normads(고문기)
양재천 대치교 하부
그린디자인(이성일)
내부순환로 고가하부/ 종암사거리 광장
마블링(김형관)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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