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테마가 있는 텃밭에 1,250명의 참여자를 2월 3일(수)부터 16일(화)까지 모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3자녀이상 다둥이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각각 900명, 300가족, 50가족에게 분양한다.

△서초구 내곡동, △송파구 방이동, △강서구 개화동 등 텃밭농장 7개소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실버, 다둥이가족, 다문화가족 텃밭 모두 참여비는 1만원이고 기본적인 종자와 모종도 제공된다. 봄에는 상추모종과 열무종자가, 가을에는 배추모종과 무종자가 제공된다.

참여신청은 2월 3일(수) 11시부터 2월 16일(화) 오후4시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2월 17일(수) 11시에 전자추첨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 7일(월)부터 3월 12일(토) 기간 중 사전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며, 사전교육 기간 중 안내에 따라 참가비 1만원을 농업기술센터 통장으로 개별입금 처리하면 된다. 농장개장은 4월 8일(금)에서 4월 9일(토) 예정이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도시농업이 붐을 일으키고 있으나 재배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초보 도시농부들에게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법과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7개소의 텃밭농장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도시농부의 꿈을 이루고 싶은 시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_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2-6959-9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