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건설공사, 올해 3조 4,143억 발주

올 상반기 3,434건의 2조7,198억 발주
라펜트l기사입력2016-02-25
강원도 및 시군, 유관기관 등 60개 기관은 올해 3조 4,143억 원(3,637건) 규모의 건설공사를 발주한다. 이중 건설공사는 2,872건 3조2,832억 원이며, 설계용역은 765건 1,311억 원이다.

기관·단체별로는 △도 및 시군이 51.5%인 2,490건에 1조7,59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296건에 5,193억 원, △LH공사 강원지역본부가 15건에 1,735억 원, △강원도교육청이 394건에 1,733억 원, △한국전력공사강원본부가 192건에 1,581억원 등이다.

아울러 6월까지 올해년도 발주계획의 79.6%인 3,434건의 2조7,198억 원을 발주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이와 함께 강원도에서는 도내 각종 공사 발주시 지역건설자재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구매목표 비율을 도 및 시군은 85% 이상, 유관기관은 70% 이상으로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설관련 인·허가시 지역건설자재 의무사항 명기, 설계단계에서부터 지역건설자재 사용 반영, 지역건설자재 구매촉진 분위기를 조성, 지역업체 우수지원 기관 포상 둥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식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설경기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도 및 시군, 유관기관에서는 건설 관련 공사등과 도내업체 자재·장비·인력의 우선 사용과 지역공동도급 및 하도급비율 준수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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