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준 건설업 종사자수 157만3천명, 연봉은 3485만원
통계청, 건설업 조사결과 발표기술인신문l기사입력2017-12-26
2016년 기준 건설업 종사자수는 157만 3천명으로 이중 종합건설업 종사자는 48만명, 전문직별 공사업 종사자는 109만4천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는 기술종사자 40만1천명, 기능종사자 13만5천명, 임시 및 일용종사자 84만5천명, 사무 및 기타 종사자 19만8천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건설업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건설업 기업체수는 6만9508개, 건설공사 매출액은 356.6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4%(1,611개), 8.6%(28.1조원) 증가하여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토목건설업이 부진하였으나 건물건설업의 호조로 국내 건설매출액은 전년대비 29조원(10.2%) 증가했으며, 해외 건설매출액은 건설수주 감소에 따라 전년대비 1조원(-2.3%) 감소했다.
건설업 기업체당 연평균 매출액은 51억3천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억9천만원(6%) 증가 하였고, 종사자수는 23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종합건설업 기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231억6천만원, 종사자수는 49명,전문직별 공사업의 기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21억8천만원, 종사자수는 18명으로 조사됐다.
2016년 건설업 종사자 1인당 평균 연간급여액은 3485만원으로 전년대비 160만원(4.8%) 증가했다. 종합건설업은 연간급여액이 4284만원으로 5.4% 증가했으며, 전문직별 공사업은 3133만원으로 4.9% 증가했다.
세부업종별로는 '기반조성 및 시설물축조관련 전문공사업' 3189만원, '건물설비 설치공사업' 3160만원, '전기 및 통신공사업' 3053만원,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공사업' 3139만원, '시설물유지관리 공사업' 2603만원으로 나타났다.
- 글 _ 조재학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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