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잔치에 가족 숲 만들어보세요!

수원 그린트러스트, 참여형 시민의 숲 조성사업 일환
라펜트l기사입력2018-10-28


지난 27일(토)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두레뜰공원에서 돌잔치를 기념하는 가족 숲 조성 행사가 진행됐다.

이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응하고 바람직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참여형 시민의 숲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참여형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도시 숲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많은 축하와 기념을 나무심기를 통해 공공 도시 녹색 복지에 기여하는 것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날 수원조경협회의 식재방법안내, 권선구청의 식재장소와 행정지원,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의 현장지원과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준비한 매화나무와 산딸나무등 10그루를 돌잔치에 참여한 30여명의 가족과 친인척들이 함께 심어서 아름다운 가족 숲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식재장소와 수종선정, 사후 관리 등에 관하여 행정과 소통을 하며, 수목이나 초화류등 으로 기부 할 수 도 있고 현금으로 기부할 수도 있다. 

(재)수원그린트러스트에서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연말정산에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 누리집 또는 수원그린트러스트(031-242-8828)에서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재단과 수원시는 향후 시민기부를 통한 녹색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 시민참여 확대 시키며 시의 녹지예산절감, 행정과의 협치와 소통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득현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수원시 참여형 시민의 숲 조성이 비록 올해 처음 시작되었으나  도시녹화, 가로수, 띠 녹지, 시민 참여등 당면한 많은 녹색정책 과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고 있다. 2019년과 향후 지속적인 수원시의 도시 숲 확대 정책으로 더욱 많은 시민참여를 이루어 미세먼지와 황사, 도시환경오염과 생태계 등 곳곳에 건강한 녹색복지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첫 돌을 맞이한 김다은 애기, 전국 최초 도시공원 가족 숲을 만든 김장훈, 최진경 부부, 열심히 협력해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건강한 녹색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의 의지를 밝혔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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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611@naver.com
관련키워드l수원 그린트러스트, 가족 숲, 도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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