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꽃 피는 서울상’ 33곳 발표

특별상 추가, 상금도 기쁨도 두배!
라펜트l기사입력2019-11-26


환경실천연합 제공


지난 11월 14일 서울시는 지난 9월부터 접수한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의 공모결과를 발표하고, 총 33곳을 “꽃 피는 서울상” 인증 대상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벌이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매년 서울 전역에서 마을, 골목, 아파트, 학교 등 500여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하여 건강한 녹색공간을 확충하면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민녹화운동이다.

 

특히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에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피날레 행사로 이웃들과 작지만 의미 있는 녹화활동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서울시와 (사)환경실천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접수된 124팀 중 총 33팀을 선정하였다.

 

이번 심사를 통해 인근 공원을 내 정원처럼 가꾼 사람들, 상처를 치유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원을 가꾼 사람들, 우리 집이지만 이웃들과 나누며 꽃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사람들 등 동네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밝은 분위기를 위해 주민들이 함께 가꾼 사례 등 다양한 긍정적 사례를 발굴했다고 서울시는 소개했다.

 

서울시는 ‘꽃피는서울 새내기상’ 7팀, ‘아름다운 경관상’ 11팀, ‘꽃피는 이야기상’ 3팀, ‘으뜸가꾸미상’ 3팀 등 총 24팀에게 서울특별시장상(본상)과 상금 100~200만원을 수여하고, 9팀에게 격려의 상금 20만원과 인증물을 수여하였다.

 

또한, 올해는 새롭게 도입된 특별상을 통해 본상 수상 24팀 중 우수한 작품 1팀에게 추가로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였으며, 용산구 이정숙 씨가 ‘아름다운 경관상’과 더불어 수상의 기쁨을 얻게 되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시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과 함께 동네를 가꾸는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서울 곳곳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생기있고 활기찬 녹색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상

△용산구 ‘이정숙’

 

본상

꽃 피는 서울 새내기상(7팀)

△서대문구 ‘서울숲도시정원사 4기’ △강북구 ‘서울시민정원사회’ △중구 ‘신당동 주민자치위원회’ △마포구 ‘성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마포구 ‘서울중동초등학교’ △금천구 ‘금천문화행동(독산마루)’ △서초구 사단법인 도시공원협회

 

아름다운 경관상(11팀)

△종로구 ‘서울시민정원사회(화동가꾸미)’ △서대문구 ‘서대문50플러스센터’ △도봉구 ‘장미길모임’ △동대문구 ‘아름아름조경동호회’ △마포구 ‘연남동 대명비발디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동작구 ‘김치영(치치의 장미정원)’ △서초구 ‘(사)자연보호서초구협의회’ △강남구 ‘DOGOK행복마을’ △송파구 ‘송파글마루도서관’ △중구 ‘평화를만드는교회’ △용산구 ‘이정숙’

 

꽃 피는 이야기상(3팀)

△중랑구 ‘사단법인 중랑통합부모회’ △종로구 ‘위브한우리봉사단’ △강동구 ‘천호동 장미마을’ 이상 3팀

 

으뜸 가꾸미상(3팀)

△성북구 ‘사랑유치원’ △성북구 ‘북정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중구 ‘재단법인 멍석’ 이상 3팀

 

꽃 피는 서울 인증(9팀)

△서대문구 책뜨레 자원활동가팀 △종로구 ‘도란도란동아리’ △강북구 ‘수유1동 도시재생협의체’ △강북구 ‘강북솔로몬어린이집’ △성북구 ‘온터어린이집’ △강서구 ‘해담어린이집’ △관악구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 △관악구 ‘노재민’ △성동구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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