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공립나무병원 연중운영합니다”

유선·방문진단 등 올해만 140건 이상 서비스 제공해
라펜트l기사입력2020-07-16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도민을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공립나무병원 설치·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의 발생과 함께 각종 수목에 병해충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 아파트, 학교, 주택의 정원수는 물론 감, 밤, 호두, 대추 등 산림 분야 과수를 대상으로 병해충 조기 진단 및 처방을 통해 도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선진단, 찾아가는 현지진단을 통해 매년 140건 이상의 각종 수목 병해충 상담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 상반기 89건을 처리했다.


수목진단 신청은 피해 내용, 사진, 식재 시기, 약제사용 이력, 비료 시비 등 관리 내용을 미리 준비해 산림환경연구소 공립나무병원으로 전화(043-220-6151∼4)나 인터넷(http://www.cbforest.net)으로 신청하면 보다 원활하게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김태수 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전문성 있는 생활권 수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아픈 나무를 진단하고 조치 방법을 알려 슬기로운 수목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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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충북공립나무병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수목진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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