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전문가 모여 용산공원 생태적 방향성을 논한다

‘2021년 제1차 생태도시포럼’ 개최, 25(목) 오후 2시 유튜브 생중계
라펜트l기사입력2021-03-24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시는 용산공원의 생태적 조성을 주제로 2021년 제1차 생태도시포럼을 3월 25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되고, 용산공원에 관해서 관심 있는 누구나 볼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채팅을 이용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오충현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는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조성 방향’으로 주제 발표을 맡게 됐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성종상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와 함께 ▲송영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교수 ▲이수현 생명의 숲 연구소 부소장 ▲신수연 녹색연합 정책팀장 ▲윤호중 서울시 전략계획과장 등 5명이 참여한다.

이어서 토론자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참여한 이들과 함께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용산공원은 국민의 의견을 반영돼 조성되는 첫 번째 국가공원이다. 또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남북녹지축과 동서수경축이 만나는 공간으로 생태적 중요성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시는 서울의 핵심장소로 거듭날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정화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단 및 정책 테스크포스팀(TF) 운영을 바탕으로 용산공원 및 주변지역의 체계적인 도시관리방안과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여기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앞으로 용산공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와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금번 생태도시포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이번 포럼에 대해서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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