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공건물 ’유니버셜 디자인’으로

화성시 도시철학의 시도, 공공시설에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의무화
라펜트l기사입력2009-11-13

경기도 화성시(시장 최영근)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활동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 체계를 모든 공공건물과 시설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셜 디자인은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으로,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범용(汎用) 디자인이라고도 불린다.

화성시는 앞으로 신축·신설 또는 증·개축 되는 공공건물과 공영 주차장, 도로, 공원, 교통신호기 등에 유니버셜 디자인 채택을 의무화 할 계획이며, 민간 시설물이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할 경우에는 시비를 지원한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유니버셜 디자인은 작지만 중요한 배려”라며 “어린이나 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이용하거나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도시 화성’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_화성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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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유니버셜디자인, 유니버셜디자인의무화, 화성시유니버셜디자인의무화, 범용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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