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 뻥튀기골 빗물저류조 설치
3,120톤 저장 가능한 빗물저류조 설치서울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중곡동 뻥튀기골 일대에 신개념 수해예방 방재시설인 빗물저류조를 설치한다.
뻥튀기골 용마자연공원 내에 설치되는 빗물저류조는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2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0년 5월까지 빗물 3,120톤을 저장할 수 있도록 설치되며, 중곡3․4동 일대의 항구적인 수해예방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빗물 활용한 벽천폭포와 연못 조성
용마산 등산로에는 저류조의 빗물을 활용한 높이 2.2m, 너비 13m 규모의 벽천폭포(가칭 평강폭포)와 크기는 56㎡ 의 연못을 조성한다.
특히 야간에는 벽천폭포 주변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형형색색의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해 지역주민들과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광진구의 새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빗물저류조 설치는 항구적인 수해방지 효과는 물론 빗물을 활용해 벽천폭포와 연못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지역주민과 용마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건강한 휴식처를 선사할 광진구의 새로운 명소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빗물 저류조 및 벽천폭포 위치도
출처_서울시 광진구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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